헌책방 주인 서한경에게 날아든 의뢰. 퇴직 전의 동료이자 맞수였던 윤희수, 그녀가 원한 것은 절판본이 아닌 밀착 경호였다. “보호 대상자가 좀 특별하거든.” “뭐, VVIP라도 돼?” “비슷해. 윤희수니까.” “……농담이 과하시네, 윤희수 팀장님.” 예전엔 그저 동료인 척, 지금은 애인인 척. 의뢰인과 가드의 짧은 역할극에서 희수가 원한 것은 하나였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지만. “아무런 사정이나 이유가 없었더라도, 난 여기에 왔을 거야.” 서로 알던 진심과 모르던 진실이 하나가 되었을 때 각자의 길을 돌아온 마음이 제자리를 찾았다. 구름이 있어 더욱 맑고 당신이 좋은 그런, 평범한 날의 일이었다.
리더 | 00606nam a220022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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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구름 아래 맑은 날: 김유미 중편 소설/ 김유미 지음 |
260 | 부천: 스칼렛, 2019 | |
300 | 284 p.; 19 cm | |
440 | 00 | Scarlet romance story |
653 | 구름 맑은날 중편소설 로맨스소설 한국소설 | |
700 | 1 | 김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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