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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160
도서 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 저자사항 사쿠라 츠요시 지음;
  • 발행사항 서울: 추수밭: 청림출판, 2020
  • 형태사항 367 p.; 21 cm
  • 일반노트 표제관련정보: 철학으로 구원받은 난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한번 살아보기로 했다 원저자명: さくら剛 추수밭은 청림출판의 인문 교양도서 전문 브랜드임 사쿠라 츠요시의 한자명은 'さくら剛'임
  • ISBN 9791155401613
  • 주제어/키워드 인간 좀비 철학 철학기초 철학 입문 서양철학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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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80319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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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너는 왜 철학이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냐? 소년: 그야 수학이나 물리학과는 다르게 “이대로 기차를 똑바로 몰고 가 다섯 명을 치어 죽이는 것과 오른쪽으로 돌아 한 명을 치어 죽이는 것 가운데 뭐가 나을까?” 이따위 어떤 답을 내도 사이코패스로 몰리는 뜬구름 잡는 토론이나 하니까 그렇죠. 좀비: 너는 철학이라고 하면 그런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는 게냐! 소년: 넵, 선생님. 저는 철학이라고 하면 이런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좀비: 너는 수학을 비롯한 학문들이 철학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원래 인간의 모든 탐구 생활은 철학으로 불렸단다. 그러다가 어떤 질문에 선명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분야들부터 차례차례 개별 학문으로 독립한 게지. 소년: 그럼 제 말이 맞는 것 같은데요? 답을 찾은 학문들이 독립해 나갔다는 건 지금 철학에는 모호하고 답 없는 질문들만 남았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좀비: 지금까지 학문들이 세분화되어 갔던 것처럼 아직 철학으로 남은 질문들 또한 언젠가는 반드시 답을 찾는 순간이 올 거고, 또 그렇게 답을 내놓는 분야는 다시 철학에서 독립해 새로운 학문이 될 거란다. 그래서 철학에는 항상 거대한 질문에 답할 수 가능성이 존재하지. 그 가능성을 발견하려고 철학을 배우는 거란다. 삼천 년 동안 철학을 공부한 좀비가 인생의 낭떠러지에 선 방구석 소년을 어엿한 어른으로 이끄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철학의 모든 기초! 《원피스》의 고무고무 펀치나 《나루토》의 사륜안은 등장하지 않지만 그보다 훨씬 그럴 듯한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와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와 니체의 ‘영원회귀’가 나오는 우정과 노력과 승리의 철학 성장물! 나는 너의 내일이니 잔혹한 니체처럼 소년이여, 철학자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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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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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사쿠라 츠요시 지음; 김영택 옮김
246 19 推定3000歲の ゾンビの哲學に救われた僕底邊 は, クソッタレな世界をもう一度, 生きることにした
260 서울: 추수밭: 청림출판, 2020
300 367 p.; 21 cm
500 표제관련정보: 철학으로 구원받은 난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한번 살아보기로 했다 원저자명: さくら剛 추수밭은 청림출판의 인문 교양도서 전문 브랜드임 사쿠라 츠요시의 한자명은 'さくら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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