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듣고, 제대로 보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그림책 『맨홀에 빠진 딴청이』.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힘든 세상이에요. 저마다 자기 안의 세상에 빠져 남의 말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지요.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 보아도 알 수 있어요. 모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코를 박고 주변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딴청이 또한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언제나 딴생각에 빠져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기 일쑤고,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리지요.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부지기수고, 수업 시간에도 딴청을 부립니다. 이 모두가 딴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이유이지요. 딴청이는 밥 먹고 가라는, 휴대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버리고는 학교에 갑니다. 앞을 못 보는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는 박장대소를 하지요. 그렇게 딴청을 부리며 걸어가다가 공사 중인 맨홀에 빠집니다. 공사장 인부들은 딴청이가 빠진 줄 모르고 맨홀 뚜껑을 닫아 버리지요. 낯설고 캄캄한 땅속에 홀로 남은 딴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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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맨홀에 빠진 딴청이 보르미 글·그림 |
260 | 파주 : 노란돼지, 2018 | |
300 | 전부천연색삽화 ; 26 cm | |
500 | 성장이야기: 딴청, 스마트폰, 귀담아듣기, 관심 더책 로고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책의 내용을 스마트폰이 읽어 줌 | |
521 | 초등학생 | |
653 | 더책 맨홀 딴청 성장 귀담아듣기 관심 그림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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