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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하워드 진 = Howard Zinn : 미국의 지배이데올로기에 저항한 불복종자
  • 저자사항 아거 지음
  • 발행사항 서울: 인물과사상사, 2020
  • 형태사항 152 p.: 삽화; 19 cm
  • ISBN 9788959065585
  • 주제어/키워드 사회운동가 시민불복종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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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78285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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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복종으로 저항한 미국의 양심 “나에게는 절망할 권리가 없다. 나는 희망을 고집한다” “우리는 법을 준수하는 것보다도 정의를 추구할 의무가 있다” ‘미국 현대사의 양심’이라 불린 하워드 진은 평생에 걸쳐 미국 정부의 권력 행사에 불복종으로 맞서온 역사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이며 행동하는 지식인이다. 그는 2010년 1월 17일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부당한 권력에 맞서 끊임없이 저항했고 싸웠다. 그는 시민불복종의 힘과 가치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했으며, 언제든 퇴보할 수 있는 민주주의를 시민의 힘으로 전진시켜온 역사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글뿐만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시민불복종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계급 차별을 몸소 겪었던 진은 파시즘과의 전쟁을 위해 제2차 세계대전에 폭격수로 참전했으나 훗날 제2차 세계대전이 결코 정당한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반전주의자가 된다. 진은 1950년대부터 흑인 민권운동과 반전운동에 나섰고, 거짓말을 일삼는 미국의 부당한 권력에 맞서왔다. 시민불복종자들의 법정에 서서 그들을 변호했으며, 미국 역사에서 잊힌 존재들을 세상에 드러냈고,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아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마하트마 간디, 에리히 프롬 등 시민불복종을 직접 행하거나 이론적인 틀을 만든 이는 여럿이다. 그중에서도 진은 시민불복종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잊히도록 강요당했던 불복종의 역사를 복원하며 평생에 걸쳐 저작과 행동으로 시민불복종의 가치를 끊임없이 전해왔다. 시민불복종이 단순한 범법 행위가 아니라 정의와 양심에 따른 시민들의 직접 행동이자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원동력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진은 시민의 직접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잘못된 정부에 대한 끊임없는 저항과 시민불복종 운동의 필요성, 변화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했고, 행동으로 옮겼다. 평등한 시민들이 자유를 누리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전쟁으로 아이들이 죽지 않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었다. 힘으로 약자를 위협하는 행위와 미국 중심주의와 자본주의, 소련식 공산주의와 파시즘, 전쟁에 분노했다. 그 분노의 힘으로 사회를 바꾸고자 했다. “나에게는 절망할 권리가 없다. 나는 희망을 고집한다”면서 진은 깨어 있는 시민과 그 시민들 간의 연대, 시민불복종과 직접 행동으로 이루어나가는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한 꿈을 꾸었다. 비록 절망적이고 좋지 않은 시대라 할지라도 그 꿈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며, 행동하고 저항하면서 현재를 사는 삶 자체가 이미 훌륭한 승리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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