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아이들 시리즈. 주인공 해리는 엄마의 넘치는 사랑 때문에 잔소리 증후군에 걸렸다. 해리는 온종일 잠시도 쉬지 않고 사탕을 먹는다. 엄마가 뭐라고 물어도 고개만 가로젓거나 끄덕일 뿐, 대꾸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엄마의 잔소리는 점점 늘어났고, 소리 지르는 일도 잦아졌다. 엄마는 해리가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다. 결국 엄마는 해리를 데리고 말썽꾸러기 전문 두리둥 병원에 가기로 결심한다. 병원에서 만난 두리둥 선생님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엄마에게 처방전 대신 쪽지와 각서를 불쑥 내밀고,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반드시 엄마의 서명을 받았다. 병원에 오는 시각과 방법을 매번 달리해서 암호처럼 알려 준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크게 웃기 일쑤고, 난생처음 보는 약을 무조건 먹으라고 한다. 엄마는 황당하고 어이없지만, 해리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한다. 자신 때문에 해리가 병에 걸렸다는 말에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엄마는 병원에 가기 위해 숨이 턱에 닿도록 달리고, 일주일 동안 깨진 병 조각을 이어 붙이고, 눈물 모으기 대소동을 벌인다. 두리둥 선생님과 닥터 스탑을 만날 때마다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심호흡을 하면서 꾹꾹 참아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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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권은하 |
245 | 10 | 잔소리 증후군에 걸린 해리 / 권은하 글 ; 오우성 그림 |
260 | 남양주 : 한마당 , 2019 | |
300 | 128 p. : 천연색삽화 ; 22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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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잔소리 증후군 해리 창작동화 | |
700 | 1 | 오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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