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은밀하고도 치밀한 사랑과 치정! 서유럽이 주목하고 있는 독일 뮌헨의 젊은 저널리스트 그룹 난젠&피카드(Nansen&Piccard)의 첫 저작으로, 섹스를 통해 지난 1만 년 인류 역사를 되짚는 『에로틱 세계사』. 호모사피엔스는 1만 년 전부터 섹스에 대해 광적으로 관심을 가져왔고, 어느 시대건 재생산을 목적으로 남녀가 성기를 결합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1만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 곳곳에 깊이 숨겨져 있던 성 담론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정리한 이 책은 이처럼 인간이 늘 섹스를 과도하게 해왔음을 보여준다. 우리 조상들은 동굴에 포르노그래피를 그렸고 파피루스에 음담패설을 썼으며 이상한 계율이나 금기 사항, 견해 등을 생각해냈고, 심지어 수메르인들은 관음증 증세가 심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하룻밤에 최소 네 번 성적 만족감을 느끼는 게 여성들의 권리였다. 이처럼 섹스는 인류 보편의 주제이지만 근엄한 인류의 역사 속에서 섹스는 터부시되어왔다. 이 책은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성 담론을 건강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며 역사와 인문학의 장으로 즐겁게 독자들을 안내하는 유쾌한 여행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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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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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에로틱 세계사 / 난젠 & 피카드 지음 ; 남기철 옮김 |
246 | 19 | Zehntausend Jahre Sex |
260 | 파주 : 오브제 : 다산북스, 2019 | |
300 | 348, 천연색삽화 ; 22 cm | |
500 | 원저자명: Nansen & Piccard | |
546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성(생리학) 역사 |
653 | 에로틱 세계사 | |
700 | 1 | 남기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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