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가장 [불행]한 순간을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다 교직경력 7년차, 최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보는 이상한 아이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 앞에 좌절하고 주저앉기를 반복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분노조절장애 등 정서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유독 문제행동이 심각했던 세 명의 아이가 제 삶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낼 방법을 찾아 공부하고 실천하며, 아이와 부모님과 상담했습니다. 어느 순간, 저와 아이들은 성장해 있었습니다. 가장 불행한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책은 교사, 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실제 교실 속 아이들과의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을 통해 ‘성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정서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과 지내면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런 아이들을 학교나 가정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의 과정이 들어 있습니다. 교사의 성장을 넘어 ‘행복’한 교사가 되려면, ‘행복’한 아이를 만들려면, 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부모가 무엇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함께 고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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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교실 속 아이들, 교실 밖 아이들 교육 처방전/ 정선아 |
260 | 경기도: 행복한미래,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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