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답답하고 짜증 날 땐? 스트레스 확 날리는 두더지 마을로! 정체불명 촌장 할아버지의 등장 오늘 두원이의 하루는 엉망이었어요. 집에서는 할머니가 동생 소원이 편만 들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맘도 몰라주고 자꾸만 혼을 냈거든요. 하는 것마다 뒤죽박죽 얽히고설켜서 억울한 일들로 가득했답니다. 결국 벌 청소까지 하고 집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길, 두원이의 마음은 물에 젖은 솜뭉치가 들어앉은 것처럼 답답했어요. 참다못한 두원이는 놀이터에 멈춰 서 주먹을 꼭 쥐고 빽 소리를 질렀어요. “왜 다들 나만 갖고 그래!” 그 소리를 들은 걸까요? 까만 선글라스에 삿갓을 쓴 괴상한 차림의 할아버지가 두원이 눈앞에 뿅 하고 나타났어요. 할아버지는 작은 방망이를 두원이게 드밀며, 등 뒤에 있는 낯선 게임기를 가리켰지요. 요란한 신호음이 울리자 게임기 구멍에서 둥그스름한 머리의 두더지들이 얼굴을 쏙쏙 내밀었어요. 하나하나 두드리다 보니 웬걸, 속이 점점 시원해져요.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마지막 두더지까지 팡팡! 신이 나서 한 판 더를 외치는 두원이에게 할아버지가 음흉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널 두더지 마을로 초대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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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두더지 게임 : 최은영 창작동화 / 지은이: 최은영 ; 그린이: 김민준 |
260 | 서울 : 예림당, 2018 | |
300 | 79 p. : 천연색삽화 ; 23 cm | |
490 | 10 | 저학년 창작 도서관 |
650 | 8 | 동화(이야기) |
653 | 두더지 게임 최은영 창작동화 저학년 도서관 | |
700 | 1 | 최은영, 1970-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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