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에서 '비밀'이라는 키워드로 만난 문학과 패션! 『The Closet Novel』은 문학과지성사와 패션지 《아레나옴므+》의 단편소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한국문학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은희경, 편혜영, 김중혁, 백가흠, 정이현, 정용준, 손보미 작가가 각각 '들다', '쓰다', '신다', '입다'라는 주제 가운데 하나를 택해 소설을 쓰고 《아레나옴므+》와 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패션의 일상 속 속성에 주목한 일곱 편의 소설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문학과 지금의 패션, 두 극단의 접점을 찾는 흥미진진한 시도의 결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스스로를 돋보이기 위해 개인적 의도로 선택한 것들이 아닌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을 들고 쓰고 신고 입었다. 옛 연인을 상징하는 '레이밴 보잉 선글라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정이현, 큐레이터가 술자리에 두고 나온 '밤색 가죽 가방'과 아티스트의 친구가 남기고 떠난 '가방'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김중혁, 친구와 '운동화'를 바꿔 신은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은희경 등 작가들은 우리가 들고, 쓰고, 신고, 입는 것들로써 결핍과 상실을, 삶의 사소한 비밀들과 희미한 추억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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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더 클로짓 노블= The Closet Novel: 7인의 옷장/ 은희경; 김중혁; 정이현; 백가흠 ; 편혜영; 손보미; 정용준 |
260 |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4 | |
300 | 235 p.; 22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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