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로 결심한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아르헨티나 작가 페데리코 아사트의 세 번째 소설이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소설 『다음 사람을 죽여라』. 저자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출세작으로, 이언 플래밍 스틸대거상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레버넌트》와 《스포트라이트》 등을 제작한 ‘어나니머스 컨텐트’를 통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테드는 죽기로 결심했다. 일시적인 충동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면밀히 준비한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아내와 두 딸을 디즈니랜드에 여행 보내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무시하고 방아쇠를 당기려 했지만 정체 모를 방문자는 테드의 이름과 그가 지금 총을 쏘기 직전이라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망설이던 테드의 손에 쪽지 한 장이 잡힌다. 쪽지에는 자신의 것이 분명한 손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다. “문을 열어. 그게 네 유일한 탈출구야.” 그러나 테드는 그 쪽지를 쓴 기억이 없다. 그는 마침내 방문자를 안으로 들인다. 자신의 이름을 린치라고 밝힌 방문자는 테드에게 달콤한 제안을 건넨다. 테드처럼 자살을 꿈꾸는 또다른 남자와 법망을 교묘히 피해간 인간쓰레기를 한 명씩 죽여주면 ‘조직’에서 테드를 죽여주겠다고. 가족이 받을 충격을 생각해서든 이 사회를 위해서든 그 방법이 훨씬 정의롭지 않으냐고. 자살은 중단되고, 테드는 새로운 행동에 나선다. 바로 살인이다. 그의 첫 살인은 생각보다 수월했지만, 테드는 모든 것이 조금씩 뒤틀린 듯한 느낌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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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다음 사람을 죽여라 : 페데리코 아사트 장편소설 / 페데리코 아사트 지음 ; 한정아 옮김 |
246 | 19 | 영어번역표제: Kill the next one Última salida |
260 | 파주 : 비채 : 김영사, 2017 | |
300 | 527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Federico Axat | |
546 | 영어로 번역된 스페인 원작을 한국어로 중역 | |
650 | 8 | 스페인 소설 아르헨티나 문학 |
653 | 사람 죽여라 페데리코 아사트 장편소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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