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석의 열번째 시집 『연애 간』. 전작에 비해 그리는 세계, 그리고 묘사, 표현이 더욱 깊어진 이하석의 이번 시집은 ‘기억’이라는 단어에서부터 풀어낸 명시들이 주를 이룬다. 문학평론가 김현은 이하석에 대해 “서정 시인으로서는 희귀하게 자기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평한 바 있는데, 감정이 과도하게 표출되지 않고 적당한 거리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관찰자로서의 ‘시선’이 이하석의 시가 가지는 중요한 특징이라는 것이다. 지나간 기억을 두고, 뜯어보고 지워보고 되살려보는 그의 작업물들은 관찰자로서의 이하석이 가장 잘 드러나는 지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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