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책꽂이 시리즈. 점점 사라져 가는 민족 교육의 이름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연변 교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조선족 사회에 불어 닥친 '한국 취업 바람'으로 인해 떠나면 유능한 자, 그렇지 못하면 무능한 자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현실, 해방 전 2400여 개에 이르던 조선족 학교가 이제 180여 개만 남아 그 명맥만 잇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은 중국 내 조선족 학교가 당면한 위기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일제 강점기, 나라를 빼앗겨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만주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통해 독립의 기틀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지금 그 명맥을 잇고 있는 학교에는 중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더구나 한족 학교와의 통폐합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언젠가 조선족 학교가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래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민족 교육의 이름을 지키고 살아가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 교육의 길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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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0 | (우리가 지켜내야 할 민족교육의 새 이름) 두만강중학교 : 연변의 교사를 만나다 / 박영희 지음 |
260 | 파주 : 작은숲출판사, 2016 | |
300 | 261 p. : 천연색삽화, 초상 ; 21 cm | |
490 | 10 | 선생님의 책꽂이 |
650 | 8 | 교육 수필 |
653 | 우리 지켜내 할 민족교육 이름 두만강중학교 연변 교사 만나 선생님 책꽂이 책꽂이작은숲출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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