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탄생에서부터 무인 자동차까지, 출퇴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탐사하는 매혹적인 여행. 현대 사회의 필수 요소이며 우리의 삶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역임에도 아직 제대로 탐사되지 않은 '출퇴근'에 주목한, 직장인들을 위한 독특한 사회.문화사 책이다. 산업혁명과 철도의 발달로 일터와 집이 분리되면서 '통근'이라는 현상이 탄생하고, 그로 인해 도시 주변에 '교외'가 발전하고, 그것이 다시 자가용.지하철.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점심식사'같은 새로운 의식주 문화로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에 변화를 일으켜온 과정을, 또한 자가용 통근자가 느끼는 '노상 분노'같은 정서장애 등 새로운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낳은 역사적 풍경들을 백과사전처럼 다채롭게 보여준다. 매일의 통과의례로, 때로는 도망치고 싶은 일상의 지옥도로, 대체로는 단순히 '버리는 시간'으로 간주되던 우리의 출퇴근에 사실은 거대한 역사와 깊은 의미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섬세하면서도 대중적인 필치로 그려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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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출퇴근의 역사/ 이언 게이틀리 지음; 박중서 옮김 |
246 | 19 | Rush hour: how 500 million commuters survive the daily journey to work |
260 | 서울: 책세상, 2016 | |
300 | 441 p.; 23 cm | |
500 | 원저자명: Iain Gately | |
504 |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
653 | 출퇴근 직장인 | |
700 | 1 | 게이틀리, 이안 박중서 Gately, I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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