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새싹 41권. 2014 프랑스 국립 도서관 올해의 그림책 수상작. 러시아 이민자 가정에서 힘 센 오빠들 사이에 치여 자라던 파블리나는 피아노를 그만두고 권투를 시작한다. 소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생텍쥐페리 문학상 수상 작가 레미 쿠르종이 말라깽이 소녀 파블리나의 마음을 유머러스한 그림과 통쾌한 결말로 그려낸 동화이다. 이 책은 짧은 그림책이지만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자아실현과 용기, 가족의 사랑, 젠더 문제 등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할 거리를 준다. 특히 목표를 달성한 파블리나가 권투 글러브를 벗고 다시 피아노를 연주하며 “주먹을 활짝 펴서 손가락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게 좋다”는 말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게다가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한 세련된 구성과 화려한 색 사용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한국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특별히 직접 한글을 써 완성한 이 책의 표지는 한국어판 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 책의 저자 레미 쿠르종은 간과하기 쉬운 작은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리며 생텍쥐페리 문학상,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엥코립티블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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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말라깽이 챔피언 / 레미 쿠르종 지음; 권지현 옮김 |
246 | 19 | Brindille |
260 | 서울 : 씨드북(주), 2016 | |
300 | 31 p. : 천연색삽화 ; 29 cm | |
440 | 00 | 신나는 새싹 ; 41 |
500 | 원저자명: Rémi Courgeon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586 | 프랑스국립도서관 올해의 그림책 상, 2014 | |
650 | 8 | 프랑스 동화 |
653 | 말라깽이 챔피언 신나 새싹 | |
700 | 1 | Courgeon, Rémi, 1959- 권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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