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일본의료소설대상 수상 작가 구사카베 요의 장편소설. 고베의 고급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가족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심신상실자의 범죄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일본 헌법 제39조의 문제점과 환자의 겉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병명을 알아맞히는 두 천재 의사의 대결, 선천적 무통증, 첨두증, 조현병 등 의학적 요소까지 두루 담아내며,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2015년 말 후지테레비에서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고베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일가족 네 명이 참혹하게 살해당한다. 범인이 남긴 XL사이즈 신발 자국은 성인 남성의 것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범인의 모자는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 사이즈였다. 이 모순은 무엇을 의미할까? 게다가 범죄 현장은 잔혹 그 자체였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일가족 모두 두개골과 안면을 망치로 강타당해 뇌가 으깨져 있었다. 그 공격에는 인간적인 주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범인은 정신장애자일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이후 소설은 독자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다메요리를 찾아온 정신장애아동 보호시설에서 일하는 임상심리사 나미코 때문이다. 나미코는 다메요리에게 자신이 간호하는 아동 중에 일가족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중학생 여자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로 인해 다메요리는 고베 일가족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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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무통 : 죽음을 보는 눈/ 구사카베 요 지음 ; 김난주 옮김 |
246 | 19 | 無痛 |
260 | 파주 : 예문아카이브 , 2016 | |
300 | 677 p. ; 20 cm | |
500 | 원저자명: 久坂部羊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무통 일본현대소설 | |
700 | 1 | 구사카베 요 김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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