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 ‘한국말’이란 무엇인가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은 20년 동안 우리말 지킴이로 일하며, 이오덕 선생의 유고와 일기를 정리한 최종규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쓰는’ 한국말 이야기다. 국어사전이나 교과서에서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잘못 쓰는 말투를 차근차근 짚으면서, 청소년 스스로 한국말을 새롭게 배워서 슬기롭게 쓰는 길을 보여 준다. 가령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한 ‘삼시 세끼’는 ‘삼시’와 ‘세끼’의 두 낱말이 뜻이나 쓰임새가 같아 나란히 쓰면 겹말이 된다. 흔히 쓰이는 ‘고객님’의 경우는 ‘고객’이라는 한자말이 ‘손’을 높인 ‘손님’을 뜻하므로, ‘고객’에 님을 붙이는 것은 잘못된 말투가 된다. 저자는 ‘맨 얼굴인 한국말’을 알아야 새롭게 가꿀 말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고요한 한국말이란 무엇인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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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0 |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 / 최종규 글; 강우근 그림 |
260 | 서울: 철수와영희, 2015 | |
300 | 284 p.: 삽화; 22 cm | |
440 | 00 |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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