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한글 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차녀 박정희 할머니의 그림 육아일기 책. 다섯 남매의 성장과 변화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부터 23명에 이르는 대가족의 활기찬 일상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한 시대의 가족 풍경과 우리 시대의 작은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1945년부터 1960년대 중반에 쓰여진 다섯 남매(명애, 현애, 인애, 순애, 제룡)의 육아일기(1부)와 60여 년 동안 따뜻하고 아름답게 대가족의 살림을 꾸려온 박정희 할머니의 가족 이야기(2부)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남매의 육아일기는 6.25 전쟁 전후라 종이 한 장도 귀한 때, 교회에서 너무 낡아 버리는 악보를 가져와 이면지를 이용해 종이로 쓰고, 베넷이불로 덮던 호청으로 겉표지를 해서 만들었다. 해방 직후인 1945년부터 1950년 6.25 전쟁의 혼란 가운데에서도 다섯 남매가 태어났을 때부터 일곱 살 때까지의 성장과 변화, 소소한 일상을 그림과 사진으로 알뜰하게 기록한 육아일기는 그 자체로 우리 시대의 ‘작은 역사’이자 기록 문화에 무덤덤한 우리 풍토의 값진 자료이다. 육아일기는 현재 국가기록원의 기록물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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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0 |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 다섯 남매 태어나서 한글 배울 때까지 / 저자: 박정희 |
260 | 서울 : 걷는책, 2011 | |
300 | 270 p. : 천연색삽화, 초상 ; 26 cm | |
653 | 박정희할머니 육아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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