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메인작가 이윤용이 오렌지 비앙코 같은 달콤쌉쌀한 첫 번째 에세이집을 펴냈다. 16년간 [볼륨을 높여요], [뮤직플러스], [심심타파], [별이 빛나는 밤에], [친한 친구]를 통해 청춘들의 불면의 밤과 외로운 시간을 함께 공감해온 이윤용 작가는, 섣불리 위로하고 긍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이보다 더 철없고 어수룩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셀프 디스(self dis)에, 때로는 싱글 우울증에 시달리는 털털하기 그지없는 한 싱글녀가 털어놓는 솔직한 마음 수다에 가깝다. 그렇지만 더 웃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그녀가 종알종알 털어놓는 이야기에 우리는 혼자이지만 함께임을 느끼고, 내 삶이 그런대로 괜찮음을 느끼며 위안받는다. 혼자 사는 여자의 일상, 사랑, 일, 사람, 마음 고민을 담은 담백하고 솔직한 글 136편에 예쁜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리더 | 00580nam a2200229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501782 | |
005 | 20150429114236 | |
008 | 150418s2015 ggka 000a kor | |
020 | 9788934969433 03810: \13000 | |
035 | (121004)KMO201501630 UB20150108620 | |
040 | 121004 121004 148100 | |
056 | 818 25 | |
090 | 818 712 | |
245 | 10 | 생겨요, 어느 날: 사랑도, 일도, 행복도/ 이윤용 지음 |
260 | 파주: 김영사, 2015 | |
300 | 395 p.: 천연색삽화; 20 cm | |
500 | 등록일:2015.03.30 | |
653 | 생겨요 어느날 | |
700 | 1 | 이윤용 |
950 | 0 | \13000 |
049 | 0 | SM0000052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