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하지만 아름다운 문체를 선보이는 조연호의 다섯 번째 시집 한국 현대 시를 이끄는 미적 전위의 최전선이라 평가받는 조연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암흑향』. 199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조연호 시인은 모두 다섯 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시 세계를 확립해 왔다. 사라져 버린 한자어로 단어를 만들고 불가능한 호응으로 문장을 만드는 그는 낯설고 새로운 문법으로 기묘하지만 아름다운 문체를 만들어 낸다. 서사가 빠진 자리에서 난해함이 비롯되지만 아름다운 문체와 유려한 리듬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이해보다 향유에 적합한 조연호의 시를 통해 언어라는 시 본연의 재료를 날것 그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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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1 | 한자표제: 暗黑鄕 |
260 | 서울 : 민음사, 2014 | |
300 | 172 p. ; 22 cm | |
440 | 00 | 민음의 시 ; 202 |
650 | 8 | 한국 현대시 |
653 | 암흑향 조연호 시집 민음 시 | |
700 | 1 | 조연호,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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