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영장류 학자가 들려주는 인간 본성 이야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이 본래 선하지 않으며, 자연은 약육강식의 야만적인 투쟁의 장이라고 믿어왔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도덕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인위적인 문명의 고안물일 뿐이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오랜 세월 영장류를 연구하면서 밝혀낸 인간 도덕성의 생물학적 기원을 토대로 이러한 시각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착한 인류』에서 드 발은 인간의 도덕성이 신의 명령이나 도덕 원리 같은 저 높은 곳에서 초월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존재 자체에서 진화한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유리에 부딪혀 기절한 새를 구한 보노보와 관절염이 심한 침팬지를 돕는 다른 침팬지들의 사례를 예로 들며, 인간뿐만 아니라 유인원과 다른 포유동물도 남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돕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는 곧 감정이 도덕의 발생적 근원이며 기초적 자원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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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착한 인류 :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 프란스 드 발 지음 ; 오준호 옮김 |
246 | 19 | Bonobo and the atheist : in search of humanism among the primates |
260 | 서울 : 미지북스, 2014 | |
300 | 387 p. : 삽화 ; 23 cm | |
500 | 원저자명: Frans de Waal | |
504 | 참고문헌(p. 359-374)과 색인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도덕성 진화론 비교 종교 |
653 | 착한 인류 도덕 진화 산물인 | |
700 | 1 | 오준호, 1975- Waal, F. B. M. de, 1948- |
900 | 10 | 발, F. B. M. 드, 1948- Waal, Frans de, 1948- 발, 프란스 드,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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