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나고 자라 홍대 앞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젊은 서울 부부가 결혼 3년 후 남쪽 바닷가 도시 통영에 정착, 그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를 찾아 순천, 진도, 남해, 거제 등 남해안 곳곳을 돌아다닌다. 쇼윈도에 걸린 옷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던 서울과는 달리 남해안에서의 삶은 산과 바다, 그리고 시장 좌판의 풍경을 통해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음을 알게 한다. 한 손으로는 들 수 없는 1미터에 가까운 대구, 정감 있는 이름만큼이나 깊은 육수 맛을 내는 띠뽀리, 겨울 추위를 부드럽게 녹이는 푸딩 같은 식감의 생선 물메기, 따뜻한 남쪽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달콤한 여름 과일 비파.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깊고도 넓은 남해안의 맛의 세계와 그 매력에 풍덩 빠진 서울 부부의 좌충우돌 통영 정착기를 생생한 입담으로 만날 수 있다. 발로 뛰어 찾아낸 남해안 맛 지도는 이 책이 주는 특별한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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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 지은이: 정환정 |
260 | 통영 : 남해의봄날, 2013 | |
300 | 262p. ; 21cm | |
650 | 8 | 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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