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생명이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먼 여정을 떠나는 아홉 살 소녀의 이야기로 약속의 중요성,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의 의미, 삶과 죽음, 우주와 하느님의 존재 등 아이들이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철학적인 주제를 하루 동안 일어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동화. 니나는 벽화를 구경하다 어미 고양이가 차에 치여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어미 고양이가 어린 새끼 고양이를 남겨 둔 채 고통스럽게 죽어 가는 모습을 본 니나는 신을 회의하게 된다. 자신이나 가족들이 불행을 겪으며, 혹은 저 먼 곳에서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아이들이 가난과 전쟁으로 죽어 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가졌을 법한 이런 질문을 아홉 살 소녀 '니나'를 통해 던진다. 왜 착한 이들이 고통을 받고 나쁜 이들이 벌을 받지 않는지, 왜 슬픈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과연 신은 존재하는 것인지, 더불어 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니나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동안 품었던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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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하느님,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게요! /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 니나 슈프랑어 그림 ; 김라합 옮김 |
246 | 19 | Ich geb dir noch eine Chance, Gott! |
260 | 서울 : 우리교육, 2008 | |
300 | 154 p. : 천연색삽화 ; 23 cm | |
440 | 00 | 힘찬문고 ; 51 |
500 | 원저자명: Gudrun Pausewang, Nina Spranger | |
653 | 하느님 기회 힘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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