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한 여행자의 기록 너 : 1825일의 기록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지는 것처럼 써내려 간 여행에세이다. 세상을 향한 저자의 눈길과 손길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그의 사랑은 공평하다. 서울 북촌, 전주 한옥마을 같은 소문난 관광지나 허름한 이발소가 주저앉은 골목이나 기울어짐이 없다.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이라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베푼다. 그 사랑의 기록이 79개의 조그만 ‘조각 풍경’으로 독자에게 펼쳐진다. 물론 이 조각들을 다 모으면 하나의 큰 풍경으로 어우러진다. 그것은 저자가 꿈꾸는 세상의 풍경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풍경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잊고 있을 뿐. 풍경은 소리와 함께 펼쳐진다. ‘음악, 여행의 동반자’ 편에서는 낱낱의 풍경과 어울리는 노래를 한 곡씩 소개했다. 노래를 들으며 풍경을 즐긴다면 잊었던 사실이 불쑥 떠오를지도 모른다. 부디 그런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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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너 1825일의 기록: 이동근 여행에세이/ 이동근 지음 |
260 | 파주: 21세기북스, 2012 | |
300 | 343 p.: 사진; 20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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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너 1825일 기록 이동근 여행에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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