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소설과 모험소설, 교차하는 두 개의 이야기! 20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조르주 페렉의 소설 『W 또는 유년의 기억』. 자서전과 허구적인 모험 이야기가 정교하게 얽혀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두 개의 이야기를 교차적으로 배치하여, 나치가 저지른 학살과 유년 시절에 대한 불분명한 기억을 되짚어나간다. 한 남자가 자신이 이름을 빌린 실종된 소년을 찾으러 W섬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모험소설과, 유년기에 대한 기억이 없어 기억을 창조해 쓸 수밖에 없는 작가의 자전소설이 펼쳐진다. 모험소설에서는 유대인 학살의 현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자서전에서는 과거를 되새긴다. 각각의 흐름을 따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두 이야기는 기억이라는 코드를 사이에 두고 평행선을 이룬다. 전혀 다른 것 같은 두 이야기는 사실 거울처럼 마주 보고 있으며, 만나는 지점에서 온전히 존재하게 된다.
리더 | 00971nam a2200349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308937 | |
005 | 20121207205945 | |
007 | ta | |
008 | 120223s2011 ggk 000 f kor | |
012 | KMO201134854 | |
020 | 1 | 9788901122991 04800: \11000 9788901082042(세트) 04800 |
035 | (011003)KMO201134854 UB20120024849 | |
040 | 011003 011003 148238 | |
041 | 1 | kor fre |
052 | 01 | 863 11-112 |
056 | 863 25 | |
090 | 863 페294더 | |
245 | 00 | W 또는 유년의 기억 / 지은이: 조르주 페렉 ; 옮긴이: 이재룡 |
246 | 19 | W ou le souvenir d'enfance |
260 | 웅진씽크빅, 2011 | |
300 | 195 p. ; 21 cm | |
440 | 00 | 펭귄 클래식 코리아 = Penguin classics ; 110 |
500 | 원저자명: Georges Perec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프랑스 현대 소설 |
653 | W 또 유년 기억 펭귄 클래식 코리 PENGUIN CLASSICS | |
700 | 1 | Perec, Georges, 1936-1982 이재룡 |
950 | 0 | \11000 |
049 | 0 | HM0000006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