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에 시작된 부랑의 삶을 청산하고 충북 영동의 시골 마을에 안거한 김신용 시인이 7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신작시집. 살아남기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고, 그러는 사이 별 5개를 달았던 시인. 서울 대림동 반지하 단칸방에서 수년 동안 수의를 만들며 살아왔던 시인. 지난한 삶을 살아낸 시인답게 그는 '고통'을 일관된 시적 주제로 삼고 있다. 시쓰기를 "언제나 가시처럼 못 박혀오던 그 맑은 물거울에 몸 던져, 스스로 피흘리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그는 "부랑의 미학"을 통한 악마적인 삶을 묘사했던 전작 시집들에 이어 이번 시집에서도 고통에 들린 자신의 삶의 초상을 담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더 | 00558nam 220022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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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김신용 |
245 | 10 | 환상통/ 김신용 |
260 | 서울: 천년의시작, 2006 | |
300 | 149p.; 21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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