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을 계승한 마지막 여제 천추태후! 역사 그대로의 천추태후를 만나다『천추태후, 역사 그대로』. 태조 왕건을 계승한 마지막 여제 천추태후를 역사 그대로 그리는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천추태후에 관한 사료를 꼼꼼히 찾고, 그 잘려나가고 왜곡된 부분을 엄밀한 눈으로 조명하고 있다. 천년이라는 긴 잠에서 깨어나 우리 곁으로 다가온 여인, 천추태후를 만나본다. 천추태후는 전통문화와 고구려 계승의식을 회복했고, 성종 때 흔들린 황제국 체제를 바로 세웠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외래문화까지 적절히 받아들여 평양을 중심으로 한 그녀의 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른다. 그녀는 선덕여왕처럼 정치를 했고, 진성여왕처럼 사랑을 했다. 어느 왕보다도 고려에 대한 애정이 깊었지만, 역사는 그녀를 나쁜 여자로 기록하고 있다. 남성 중심의 ‘유교’는 천추태후를 패자로, 음탕한 여자로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천자와 다름없는 권위로 뭇 남성들을 호령하며 고려를 통치한 여걸 천추태후를 우리나라의 마지막 여제로 평가한다. 읽어버린 여제 천추태후와 그 시대를 섬세한 시각과 균형 잡힌 통찰로 복원하면서 고려의 정치, 사회, 왕실 풍속, 대외 관계 등을 실감나게 되살리고 있다.
리더 | 00529nam 2200217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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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김창현 |
245 | 10 | 천추태후, 역사 그대로/ 김창현 지음 |
260 | 서울: 푸른역사, 2009 | |
300 | 335p.: 삽도; 21cm | |
504 | 색인: p. 329-335 참고문헌: p. 324-328 | |
653 | 천추태후 역사 고려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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