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를로-퐁티가 만년에 이룩하고자 했던 대작에서 남은 것이라고는 이 150쪽 원고뿐이다. 이것의 역할은 무엇인가? 도입하기이다. 즉 독자를 통상의 사유 습관으로는 직접 이해할 수없는 어떤 사고 영역으로 안내하고자 한다. 특히 근대 철학의 기본 개념들 - 예컨대 주관과 객관, 본질과 사실, 존재와 무 등의 구별, 그리고 의식·이미지·사물에 대한 개념들-은 끊임없이 사용되어 온 터라 이미 세계에 대해 특수한 해석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러니까 결국 이 개념들은 우리 의도가 우리 경험과 대면하여 우리 경험 가운데서 의미의 탄생...
리더 | 01093nam 2200325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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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BO201001254 | |
005 | 20100609143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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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132.4 모29보 | |
245 | 00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리스 메를로-퐁티 지음; 남수인; 최의영 |
246 | 19 | visible et l'invisible : suivi de notes de travail |
260 | 서울: 東文選, 2004 | |
300 | 433p.; 23cm | |
440 | 00 | 문예신서; 221 |
500 | 권말부록으로 '선(先)객관적 존재: 유아론적 세계'등 수록 Merleau-Ponty, Maurice | |
650 | 8 | 현상학 |
653 | 보이는것 보이지않는것 VISIBLE INVISIBLE SUIVI TRAVAIL 현상학 | |
700 | 1 | 남수인 최의영 Merleau-Ponty, Maur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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