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저술가 임석재, 한옥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한옥은 풍경을 담아내는 액자 건축학자 임석재가 전하는 아름다운 한옥이야기『나는 한옥에서 풍경놀이를 즐긴다』. 이 책은 ‘창 조작’이라는 체험적인 관점으로, 저자의 손으로 직접 창을 조작함으로써 무궁무진하게 변하는 한옥의 다양한 풍경작용을 소개한다. 또한 한옥의 사상적, 정서적 배경을 물론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한옥의 가치와 장점을 드러낸다. 이 책을 보면, 한옥의 풍경은 매우 다양하다. 창을 액자로 보는 형식적 가정과 풍경작용이라는 개념을 핵심매개로 하여 한옥의 다양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3차원 공간을 회화적 액자에 시시각각 담아낸다는 발상은 한옥의 창과 문, 기둥, 보, 서까래, 심지어 건물 골격 자체에까지도 스며있다. 결과적으로 풍경작용과 액자의 형태/크기/위치, 관찰자의 시선 등이 결합될 때, 한옥의 다양성은 무한해진다. 저자는 그동안 건축분야에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구를 해왔으며 독보적인 저술성과를 이뤄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식견 위에 깊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건축미학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문화적 가치와 미학성이 뛰어난 한옥 유구 39기를 망라해 직접 찍은 사진 160컷을 책에 담은 것은 물론, 분석적인 개념어들과 함께 생생한 문장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왜 한옥이 좋은 건축물인지, 다양성은 어디서 비롯되는지 알 수 있으며 한옥은 해 지는 줄 모르고 즐기는 ‘놀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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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임석재 |
245 | 20 | 나는 한옥에서 풍경놀이를 즐긴다/ 임석재 지음 |
260 | 서울: 한길사, 2009 | |
300 | 351p.: 사진; 23cm | |
440 | 10 | 이상의 도서관; 29 |
653 | 나는 한옥에서 풍경놀이를 즐긴다 이상의 도서관 창으로 만들어내는 한옥의 미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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