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작품으로 등단(2004 중앙신인문학상)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박연준의 첫시집. 신세대 시인답게 시집 전반에 걸쳐 기성세대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대의 감수성을 반영하는 거침없는 어법, 도발적인 시어들을 선사하고, 여성의 몸이나 섹스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발언한다. 단지 소재의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인식, 시적 사유에서 기존 문법을 파괴하고 화자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차원에서도 이 신인의 어법은 단연 돋보인다. 타자와 자아에 대한 극단적인 부정을 통해 새로운 ...
리더 | 00536nam 2200193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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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811.6 박64속 | |
100 | 1 | 박연준 |
245 | 10 |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박연준 시집/ 박연준 지음 |
260 | 파주: 창비, 2007 | |
300 | 126p.; 20cm | |
490 | 00 | 창비시선; 271 |
653 | 속눈썹 비명 시집 창비시선 | |
950 | 0 | \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