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새롭고 높고 넓고 깊이 느끼는 것이야말로 시인의 임무이다. 정숙자 시인은 책 한권 속에서도 자연과 우주를, 물결과 돌 속에서 각각의 별들을 본다. 시간의 무지막지하고도 달콤하고 강렬항 흐름 속에서 반짝이는 순간들의 광대함을 맛본다는 것이야말로 이 시인이 추구하는 진실이다. 그녀가 에서처럼 삶의 한 장면들을 뒤덮는 구름과 비와 안개들에서 향기를 느낄 때 시의 언어들은 우주를 숨쉬는 날개를 달 것만 같다. 그녀가 버려진 꽃밭을 가꾸듯이 이 삭막한 도시의 ㅇ위압적인 빌딩들 아해 잔잔한 사랑의...
리더 | 00577nam 2200193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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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811.6 정56열 | |
100 | 1 | 정숙자 |
245 | 10 | 열매보다 강한 잎: 정숙자 시집/ 정숙자 지음 |
260 | 서울: 천년의시작, 2006 | |
300 | 111p.: 도판; 21cm | |
490 | 00 | 시작시인선; 0072 |
653 | 열매 잎 정숙자 시집 시작시인선 한국현대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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