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주술적 상상력을 발휘하며 생의 원초적 비애와 현대문명의 비인간성을 통찰해온 김승희 시인의 6년 만의 신작 시집. 표제작 「냄비는 둥둥」에는 장마때의 물난리에 가난한 사람들이 냄비를 두드려대는 아르헨띠나의 소요 장면이 겹쳐지며 생의 율동이 활력있게 드러나 있다. 일상적인 삶의 행위에서 발화된 시어들은 고통을 견디고 음악과 웃음이 되어 흘러나와 마침내 삶의 바퀴로써 세상을 굴려나간다.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들여 창조의 원동력으로 삼은 여성예술가들과의 정신적 연대, 그리고 종교적 상상과 사랑을 통하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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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김승희 |
245 | 10 | 냄비는 둥둥: 김승희 시집/ 김승희 지음 |
260 | 파주: 창비, 2006 | |
300 | 179p.; 20cm | |
490 | 00 | 창비시선; 265 |
653 | 냄비 둥둥 김승희 시집 창비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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