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반리얼리즘,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등의 수식어로 소개되어온 박상순 시인의 새 시집이 출간됐다. 그의 시는 한마디로 "의미론적 시읽기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소통불능의 괴물이거나 자신의 해석 능력 밖에 존재하는 신포도"(이재복)이다. <Love Adagio>는 시인이 지난 8년 동안 계간지에 발표했던 시와 혼자 간직했던 시, 이번 시집을 위해 새로 쓴 시 등이 담겨있다. 시인은 자신이 쓴 시들에 새 옷을 입혀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무런 장치 없이 그냥 무대 위로 올려보낸다. 시의 배열이 '가나다순'이라는 것이 그 예. 이는 시인 자신의 자의식에 대한 의지이자 예술적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다.
리더 | 00566nam 2200193 a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199019361 | |
008 | 050619s2005 ulk 000ap kor | |
020 | 8937407264 | |
040 | 123456 123456 | |
049 | 0 | 000000013603 000000013602 2 |
056 | 811.6 | |
090 | 811.6 박52러 | |
100 | 1 | 박상순 |
245 | 10 | Love Adagio: 박상순 시집/ 박상순 지음 |
260 | 서울: 민음사, 2005 | |
300 | 133p.; 23cm | |
440 | 00 | 민음의 시; 121 |
653 | LOVE ADAGIO 박상순 시집 민음 시 러브 아다지오 | |
950 | 0 | \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