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유럽을 휩쓴 집단적 광기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성찰 인간성 상실의 시대, ‘최후의 인간’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들이군요. 즐거운 모습이에요. 그들은 코뿔소 모양이 좋은가 봐요. 전혀 미친 자들처럼 보이지 않아요. 매우 자연스럽게 보여요. 그들이 옳았어요.” ▶ 이오네스코는 이 충격적인 희곡을 통해 맹목적인 복종과 전체주의, 절망과 죽음이라는 가장 중요한 주제들을 아우르고 있다. ─《뉴욕 타임스》 현대 부조리극의 선구자 외젠 이오네스코의 대표작 『코뿔소』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1909년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오네스코는 잔혹한 세계 대전의 한복판에서 나치즘의 광기를 직접 목격하면서 성장했다. 『코뿔소』는 이런 배경에서 쓰인 것으로, 집단 이데올로기에 빠지는 과정을 ‘코뿔소’로 변하는 것에 비유해 눈에 보이는 공포로 형상화했다. 이 작품은 1959년 독일 뒤셀도르프 샤우슈필하우스에서 첫 상연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현대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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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코뿔소 / 외젠 이오네스코 지음; 박형섭 옮김 |
246 | 19 | Rhinocéros |
260 | 서울 : 민음사, 2023 | |
300 | 209 p. ; 23 cm | |
490 | 10 | 세계문학전집 ; 422 |
500 | 원저자명: Eugene Ionesco | |
504 | "작가 연보" 수록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프랑스 문학 프랑스 희곡 |
653 | 코뿔소 세계문학전집 | |
700 | 1 | Ionesco, Eugene, 1909-1994 박형섭, 1957-, 朴亨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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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10 | 이오네스코, 외젠, 1909-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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