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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과 꿀, 그리고 오동나무 : '청렴 문관' 정붕·'청렴 무관' 이순신 : 시나리오형 액자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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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0000073780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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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부사로 재임하던 중 절친한 사이였던 영의정이 ‘잣과 꿀’을 조금 보내달라는 서한을 보내오자 “잣은 높은 산꼭대기에 있고, 꿀은 민간의 벌통 속에 있는데, 태수가 그것을 어찌 구하리오?”라고 거절하여, 오늘날에도 대한민국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 고사가 실려 있는 조선 중기 학자 정붕(鄭鵬)은 문신을 대표하는 청렴 고관이다. 고흥 발포만호로 재임하던 중 직속 상관인 전라수사가 거문고를 만들겠다면서 성내의 오동나무를 베어서 보내라고 하자 “국가의 재산을 사적으로 쓸 수는 없으며, 오래된 나무를 한 순간에 자를 수는 없소이다.”라고 거절하여 끝내 보복 인사를 당한 이순신(李舜臣)은 무신을 대표하는 청렴 고관이다. 이순신은 훈련원 하급 관리로 있을 때에도 인사담당관의 친인척 특혜 승진 이사에 반대하다가 충남 해미읍성으로 좌천을 당하기도 했다.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만 기억하는 것은 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두 사람의 청렴 정신과 일화를 묶어 한 편의 장편소설로 형상화했다. 이순신 내용을 전문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소설 형식으로 배치하고, 도학 실천을 알기 쉽게 풀어쓸 필요가 있는 정붕 내용을 전문 가운데에 시나리오 형식으로 배치하는 독특한 액자소설로 구성했다. OECD 회원국의 상위권 나라 중에서는 여전히 하위권 청렴 수준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이 소설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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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잣과 꿀, 그리고 오동나무 : '청렴 문관' 정붕·'청렴 무관' 이순신 : 시나리오형 액자소설 / 정만진 지음
260 국토, 2022
300 237 p. : 삽화 ; 22 cm
650 8 한국 현대 소설
653 잣 꿀 그리 오동나무 청렴 문관 정붕청렴 무관 이순신 시나리오형 액자소설
700 1 정만진, 1955-, 丁萬鎭
950 0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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