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사건, 사고들을 모아서 유럽의 진한 맛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완전히 다른 유럽을 보여준다. 다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해온 저자가 그들의 하루하루 뉴스, 광고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문서에서 찾아낸 여러 이야기에 그동안 쌓아온 필력과 내공으로 써내려갔다. 우리의 김치부심 못지않은 파리의 치즈부심, 실체가 없는 파리지엔, 그리고 유쾌하게 맥주를 따라주며 인생을 즐겼던 중세의 마녀들, 여기에 프레디 머큐리가 떠오르는 의상도착자 르데 남작까지 다양한 군상이 유쾌하게 어우러진 이야기 마당이 펼쳐진다. 이 책은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5개국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목차를 나라별로 나누기는 했지만 어떤 이야기들은 국경을 넘나들고(가령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에서 태어나 알바니아에서 죽는다), 또 어떤 이야기는 목차와 관련성이 그리 크지 않다(테넷의 프리포트는 사실 프랑스의 이야기라기보다 스위스와 모나코가 주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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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남의 나라 흑역사 : 사건과 인물로 읽는 유럽 어른들의 속사정 / 위민복 지음 |
260 | 파주 : 글항아리, 2021 | |
300 | 365 p. : 천연색삽화, 도표, 초상 ; 21 cm | |
650 | 8 | 유럽 역사 서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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