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마감 하루만 미뤄주시면 안 될까요?”- L 작가 발등에 불 떨어진 이들에게 바치는 현실 공감 에세이! 모든 게 새삼스러운 때가 있다. 갑자기 청소가 하고 싶어지고, 평소 관심도 없던 뉴스가 세상 재밌고, 연락 한번 안 하던 친구의 안부가 문득 궁금해지고, 카톡 답장이 유독 빨라진다.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는 시기. 지금 내 앞에는 끝내야 할 게 있는데, 이것만 빼고 모든 게 다 재밌어지는 때. 바로 ‘마감’. 『마감 일기』는 발등에 불 떨어진 이들에게 바치는 현실 공감 에세이다. 소설가, 번역가, 방송작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판편집자, 일러스트레이터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마감 노동자 여덟 명-김민철, 이숙명, 권여선, 권남희, 강이슬, 임진아, 이영미, 김세희-이 저마다의 감칠맛 나는 필체로 ‘마감’을 이야기한다. 지금껏 들어본 적 없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작가들의 숨은 속사정을 담은 마감 분투기다. 각 저자의 마감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또 한 명의 마감 노동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 작가의 재기 넘치는 네 컷 만화를 실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초판본 한정으로 각 저자의 『마감 일기』‘마감 소회’를 담은 한마디와 사인을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인생은 크고 작은 마감의 연속인 법.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마감을 치르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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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마감 일기 : 공포와 쾌감을 오가는 단짠단짠 마감 분투기 / 김민철, 이숙명, 권여선, 권남희, 강이슬, 임진아, 이영미, 김세희 지음 |
260 | 파주 : 놀 : 다산북스, 2020 | |
300 | 216 p. : 삽화 ; 19 cm | |
650 | 8 | 산문집 글 모음집 |
653 | 마감 일기 공포 쾌감 오가 단짠단짠 분투기 | |
700 | 1 | 권여선, 1965-, 權汝宣 김민철 이영미 강이슬 임진아 김세희 이숙명 권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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