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하면 많은 사람이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대형 서점의 그림책 관련 코너에 가면 당연히 아이들만 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그림책을 읽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는 걸까? 이 책은 어른들이 가진 ‘그림책=아이들 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아이의 관점에서 보던 그림책을 어른이 되어 다시금 읽어보면 어릴 적 몰랐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울고 싶은 나를 위한 〈내가 가장 슬플 때〉, 실컷 웃고 싶은 나를 위한 〈어느 우울한 날, 마이클이 찾아왔다〉,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해 준 〈씩씩해요〉, 용기 없는 나를 격려해 준 〈어른이 되면 괜찮을까요?〉,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 질문을 던진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새롭게 시작을 꿈꾸는 나에게 용기를 준 〈100 인생 그림책〉 등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잔잔하지만 큼직한 울림을 주는 그림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해답을 찾기 위해 아등바등 애를 쓴다. 그러나 곧 깨닫게 된다. 우리가 그토록 얻고자 하는 답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걸 말이다. 〈나를 위한 그림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용기와 깨달음을 주는 소중한 책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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