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가진 유체의 특성에서 바다의 성질까지 유체로 인한 여러 가지 현상들을 이해하고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다 알기 쉽게 풀어낸 바다와 유체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 시리즈 중 하나로, 커피에서 발견되는 유체의 특성들을 바다로 연장하여 바다를 쉽게 설명한 도서이다. 아울러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과 안전상식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바다에 대한 연구는 필수불가결하다. 굳이 우리나라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3/4이 바다인 것을 미루어 보았을 때 해양학은 연구 및 활용 가치와 범용성이 매우 높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양학과 관련된 학과의 수가 부족한 편이며, 연구를 공유하는 플랫폼 등이 적은 관계로 대중들이 쉽게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형편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해양학이라는 학문의 맛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작은 부분(커피)으로부터 큰 부분(바다)을 유추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바다와 유체에 대한 담론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저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미 항공우주국의 ‘영원한 바다’ 프로젝트의 유사성, 자전으로 인한 바다의 유동과 빙글돌이, 수상 스포츠에서 알 수 있는 수력도약의 원리 등 많은 비유와 예시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들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저자가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들이다. 일견 투박해 보이는 손글씨와 귀여운 바다생물 캐릭터들을 보면 딱딱할 수도 있는 학문적인 본문의 내용들이 조금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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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커피와 바다 : 알기 쉽게 풀어낸 바다의 상식 / 김성용 지음 |
260 | 파주 : 자유아카데미, 2019 | |
300 | 226 p. : 천연색삽화 ; 23 cm | |
490 | 10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시리즈 ; 34 |
650 | 8 | 해양학 |
653 | 커피 바다 상식 과학 해양과학 해양공학 | |
700 | 1 | 김성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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