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을 하면, 느껴진다 내가 단어들로 내 죽음을 조각하고 있음이, 영혼을 다해 거짓말하는 것이” 하나의 정체성에 머물지 않고 수십 개의 이명으로 창작한 시인 페소아가 그 자신의 이름으로 남긴 기록들 70여 개를 웃도는 이명(異名)으로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원고를 남기고 떠난 포르투갈 최고의 천재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Fernando Pessoa, 1888~1935). 한국 독자들에게는 산문집 『불안의 책』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페소아는 일곱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수많은 작품을 남긴 시인이었다. 그중 페소아가 본명으로 쓴 시 81편을 엮은 시선집 『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가졌는지-페르난두 페소아 시가집』(대산세계문학총서150)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페소아 사후 발견된 트렁크에는 3만여 장의 유고가 들어 있었는데, 그중 『시가집Cancioneiro』은 페소아가 생전에 출간하지는 못했으나 직접 제목을 정하고 출판을 계획한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이다. 이 책 『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가졌는지』는 포르투갈 포르투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한국에 지속적으로 페소아를 소개해온 글 ㆍ 그림 작가 김한민이 페소아의 구상안을 토대로 출간된 『시가집』을 바탕으로 대표작들을 추려 번역하고, 표지 그림도 직접 그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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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가졌는지 : 페르난두 페소아 시가집 /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 김한민 옮김 |
246 | 19 | Cancioneiro |
260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8 | |
300 | 228 p. ; 23 cm | |
490 | 10 | 대산세계문학총서 ; 150. 시 |
500 | 원저자명: Fernando Pessoa | |
504 | "작가 연보" 수록 | |
546 | 포르투갈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포르투갈 문학 |
653 | 내 얼마 많 영혼 가졌는지 페르난두 페소 시가집 대산세계문학총 시 | |
700 | 1 | Pessoa, Fernando, 1888-1935 김한민, 1979- |
830 | 0 | 대산세계문학총서 ; 150 대산세계문학총서.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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