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아빠도 아빠는 처음이라 실수투성이 부모라서 정말 미안해 “어리광부리지 마!” “새로 산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잔뜩 어질러 놓고!” 하루가 멀다 하고 말썽을 부리는 아이,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아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 매사에 짜증을 내거나 징징거리는 아이, 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울어버리는 아이……. 늘 참으려고 노력해도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윽박지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아이한테 미안해서, 부모로서 부족함을 느껴 자책하고 움츠러들게 됩니다. 이 책에는 그런 순간들, 그럴 때의 부모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엄마나 아빠는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한테 단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단언할 수 있는 부모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부모 노릇을 미리 연습하고 부모가 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책 속의 엄마, 아빠는 자책하고 괴로워하는 대신 아이 마음을 몰랐던 것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부모로서 모자람이 있다는 것을 담백하게 인정합니다. 아이니까 잘 모를 수 있고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듯, 부모도 아이에게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엄마 아빠 독자들을 다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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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833.8 사885너 | |
245 | 20 |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너를 사랑해/ 사토신 글; 하지리 도시가도 그림; 한귀숙 옮김 |
246 | 19 | ごめんなさい |
260 | 고양: 키위북스, 2019 | |
300 | 천연색삽화; 25cm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일본 문학 창작 그림책 |
653 |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 일본동화 사랑해 | |
700 | 1 | 사토신 한귀숙 사토 신 하지리 도시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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