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보지 못한 길이 가 본 길이 되는 동안 삶은 더욱 깊어졌다. 문학 작품을 들고 강원도 곳곳으로 떠난 여행!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독자들은 하나의 희망을 품고는 한다. 바로 그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찾아가 발로 걷고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희망 말이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문학 작품을 읽을 일이 많았던 이 책의 저자들 또한 오래도록 같은 꿈을 꾸었다. 제자들과 함께 교실에서 함께 읽은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가서 보고, 섬세히 살피고, 그곳에서 소설의 ‘자리’를 생생하게 느끼면서 작품의 세계에 오롯이 젖어드는 시간을 갖는 일 말이다. 저자들은 이 꿈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비록 전국을 다니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자신들이 살고 있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만이라도 문학 기행을 해 보자는 뜻을 모았다. 계절별로 하나의 작품을 선정해서 읽고, 그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사진도 찍고 발로 걸으며 완성한 책이 바로 《가고 싶은 길_강원도 문학기행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다. 문학 작품과 기행문을 함께 읽을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발로 걸어 담은 일 년 동안의 강원도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진 책이다.
리더 | 00596pam a2200229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902057 | |
005 | 20190427171351 | |
008 | 190427s2018 ggkab 000 m kor | |
020 | 9791163500032 03810: \15000 | |
040 | 148100 148100 | |
056 | 816.7 26 | |
090 | 816.7 93 | |
245 | 00 | 가고 싶은 길 : 강원도 문학기행 봄·여름·가을·겨울 / 김을용, 이현애, 임영옥, 한명숙 글 |
260 | 고양 : 단비, 2018 | |
300 | 239 p. : 천연색삽화, 지도 ; 21 cm | |
653 | 강원도 문학 기행 봄여름가을겨울 춘천 대관령 봉평 홍천 | |
700 | 1 | 김을용 이현애 임영옥 한명숙 |
950 | 0 | \15000 |
049 | 0 | SM0000075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