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첫 아동문학 평론집. 최근 제기되고 있는 아동서사의 대중성 문제를 비롯해 웃음 코드, 판타지, 다문화 등 현단계 동화가 보이고 있는 다기한 양상을 전방위적으로 다루면서 독특하면서도 예리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노사이드의 관점에서 제주4·3을 형상화한 작품을 분석하거나 핵문제를 다룬 작품을 살피면서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제기한 글에서 보듯이 저자는 현실문제 역시 동화가 반영해야 할 문학적 본질이며, 이를 통해 동화가 지닌 문학적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동화의 재인식』이라는 제목에 동화가 “결국에는 가닿아야 할 인식의 지평에 대한 함축이자 상상”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동화의 문학적 재인식을 통해 동화가 지닌 문학적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요구하고 있다.
리더 | 00671pam a220025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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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MO201902003 | |
005 | 2019042713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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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809.9 26 | |
090 | 809.9 21 | |
245 | 00 | 동화의 재인식 : 조태봉 평론집 / 조태봉 지음 |
260 | 파주 : 청동거울, 2018 | |
300 | 422 p. ; 23 cm | |
490 | 10 | 어른을 위한 어린이책이야기 ; 17 |
504 | 참고문헌(p. 415-416)과 색인수록 | |
650 | 8 | 아동 문학 평론 한국 동화 |
653 | 동화 재인식 조태봉 평론집 어른 어린이책이야기 | |
700 | 1 | 조태봉, 1965- |
830 | 0 | 어른을 위한 어린이책이야기 ; 17 |
950 | 0 |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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