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3.8
도서 반쪽 섬 : 이새미 그림책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74140 v.2 시립 유아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작은 섬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어.” 쓰레기로 섬의 반쪽이 뒤덮여 버린 작은 섬, 작은 섬이 우리에게 건네는 ‘환경 메시지’ 바다를 떠돌던 다섯 형제는 바람과 파도에 이끌려 아름다운 작은 섬에 도착합니다. 작은 섬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울창한 나무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다섯 형제는 숲속에서 한가롭게 열매를 먹는 동물들과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작은 섬이 마음이 든 다섯 형제는 작은 섬에 살기로 결심합니다. 다섯 형제처럼 바다를 헤매던 다른 사람들도 하나둘씩 작은 섬에 모여 들었습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다섯 형제는 어느 날, 편하게 살고 싶은 욕심에 나무를 베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숲과 바다, 하늘이 있던 자리는 어느새 집으로 가득 차고, 쓰레기도 점점 늘어나 작은 섬에 쌓였습니다. 결국 작은 섬은 온통 쓰레기로 뒤덮이고 맙니다. 심지어 다리가 여러 개 달린 동물이나 쓰레기 꼬리가 달린 물고기가 태어나고, 공기 주머니 없이는 살 수조차 없게 되어 버립니다. 다섯 형제는 검은 연기와 쓰레기가 가득한 작은 섬에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옵니다. 《반쪽 섬》은 아름답던 곳이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된 ‘작은 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은 섬은 지구와 많이 닮았습니다. 지구는 푸른 바다와 숲을 가진 아름다운 행성입니다. 마치 작은 섬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지구는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구에서는 1.7초마다 약 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가 생기고 있으며, 다가오는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질 거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줄에 몸이 감긴 채 죽은 바다표범이나 거북이에 대한 뉴스는 안타깝지만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반쪽 섬》처럼 지구도 온통 쓰레기로 뒤덮일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포근한 안식처가 되는 지구에서 다섯 형제가 그랬듯이 우리 역시 도망쳐야 할지도 모르지요. 이미 《반쪽 섬》에 나오는 돌연변이 동물들, 쓰레기를 삼킨 물고기, 공기 주머니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늘이 어느새 우리 주변에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환경문제를 모른 척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때, 비로소 작은 섬인 지구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814pam a2200289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1901367
005 20221222195355
007 ta
008 190110s2019 ggka a 000 f kor
020 1 9791186531884(2) 74810: \15000 9791186531761(세트)
023 CIP2019001113
035 UB20190007278
040 142041 142041 011003 148100
056 813.8 26
090 813.8 990 2
245 00 반쪽 섬 : 이새미 그림책 / 이새미 지음
260 고양 : 소원나무, 2019
300 천연색삽화 ; 30 cm
490 10 소원우리숲 그림책 ; 02
53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650 8 창작 그림책
653 반쪽 섬 이새미 그림책 소원우리숲 창작그림책 동화 우리나라작가
700 1 이새미
830 0 소원우리숲 그림책 ; 02
950 0 \15000
049 0 SM0000074140 2 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