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시집 [곁을 주는 일]. 시집 『곁을 주는 일』을 일관하고 있는 시적 시간은 중년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노동시간을 부여 받은 중년, 대신 가장 적은 자기관리 시간을 허락받은 중년, 모든 걸 오롯이 사는 일에 투자해야 하는 중년, 그러나 그 삶이 자신의 것이 아닌 중년. 그러한 우리 시대 중년의 모습을 시인은 단층촬영 하듯 분할하여 낱낱이 짚어준다. 시인이 보여주는 풍경들은 우리 모두가 지나왔고 또 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될 중년의 비밀들이다. 시집 『곁을 주는 일』을 읽다 보면, 우리는 다양한 풍경의 ‘중년’에게 곁을 내줄 수밖에 없다. 시 속에 드리워졌던 ‘중년’의 그림자가 어느덧 일상의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리더 | 00727pam a2200301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704826 | |
005 | 20170910114259 | |
007 | ta | |
008 | 160928s2017 jbk 000 p kor | |
020 | 9791195749836 03810: \8000 | |
023 | CIP2016021332 | |
035 | UB20160223842 | |
040 | 149011 149011 148100 | |
052 | 01 | 811.7 16-1850 |
056 | 811.7 26 | |
082 | 01 | 895.715 223 |
090 | 811.7 433 | |
245 | 00 | 곁을 주는 일 : 문신 시집 / 문신 |
260 | 전주 : 모악, 2017 | |
300 | 134 p. ; 21 cm | |
490 | 10 | 모악시인선 ; 3 |
650 | 8 | 한국 현대시 |
653 | 곁 주 일 문신 시집 모악시인 모악 | |
700 | 1 | 문신 |
830 | 0 | 모악시인선 ; 3 모악시인선 (모악) |
950 | 0 | \8000 |
049 | 0 | SM0000065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