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초충도로 유명한 신사임당의 일생을 담은 <사임당전>. 사임당은 5만 원권 지폐 인물로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조선 시대 여성이지만 정작 그 삶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대체로 친정에서 편히 머무르며 율곡 이이와 같은 큰 인물을 키워 낸 현모양처 정도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과연 사임당은 여유로운 안방마님으로서 7남매를 교육하고 귀족의 호사 취미로 그림을 그렸던 것일까? 이 책은 후세 사람들에 의해 사임당에게 덧씌워진 여러 이미지에 대한 논란은 접어 두고 사임당의 실제 삶에 초점을 두어 살펴본다. 사임당이라는 인물이 실제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았는지 일생을 알아보고 사임당이 남긴 작품들을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의 저자 정옥자는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임용되었고 규장각 관장을 지냈으며, 2016년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 '최초 여성'이었던 저자가 그려 내는 조선 시대 여성 선비의 전범(典範), 사임당의 진정한 모습을 <사임당전>에서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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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사임당전 : 부단한 자기 생 속에 예술을 꽃피우다 / 정옥자 지음 |
260 | 서울 : 민음사, 2016 | |
300 | 417 p. : 천연색삽화 ; 22 cm | |
504 | 연보수록 | |
600 | 18 | 신사임당, 1504-1551, 申師任堂 |
653 | 사임당전 부단한 자기 생 속 예술 꽃피우 | |
700 | 1 | 정옥자, 1942-, 鄭玉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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