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외형은 비슷한데 왜 체질이 다릅니까?」 체질이란 인체의 본질을 말하는데 인체의 외부는 비슷해 보여도 내부는 크게 둘로 나뉘어 탄생한다. 즉, 속이 뜨거운 체질과 속이 차가운 체질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손, 발이 차거나 추위를 타고 혹은 배가 냉한 등 바깥이 차다고 해서 반드시 속이 찬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내부가 뜨겁고 차가운 것은 체질을 모르면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체질을 정확히 판별하여 속이 뜨거운 체질(양인 : 陽人)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나 한약을 먹어야 이롭고 속이 찬 체질(음인 : 陰人)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이나 한약을 섭취해야 한다. 모든 음식과 한약은 차가운 성질과 뜨거운 성질로 나누어지므로 체질에 따라 정확히 구분해해서 섭취해야 한다. 그 사람에게 맞는 정확한 맞춤 약, 맞춤 음식이 인체를 다스리는 자연의 섭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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