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름다움을 길어 올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에세이집!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래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현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에세이집『걷는 듯 천천히』. 저자가 2011년 니시니폰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중심으로 홈페이지나 잡지 등에 쓴 글을 엮은 책이다. 고레에다 집안만의 독특한 가풍이나 지진이나 태풍에 대한 경험담, 친구들과의 모험담 등 알게 모르게 자신의 영화에 녹아들어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아낸 이 책은, 가족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언론에 대한 비판, 오늘날 미디어의 역할이나 자세에 대해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311대지진 이후의 일상의 의미에 대해 되짚는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등장인물들의 미래를 상상하고 싶어 하도록 하는 연출을 지향한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캐스팅이나 각본 집필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왜 현장에서 대사를 바꾸는 촬영 방식을 고수하는지 등 자신만의 연출관이나 작품 관을 진솔하게 전하며 일상에서 직접 건져 올린 기억과, 배우들의 관찰을 통해 등장인물의 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책을 통해 섬세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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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걷는 듯 천천히 /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 이영희 옮김 |
260 | 파주 : 문학동네, 2015 | |
300 | 230 p. : 삽화, 초상 ; 20 cm | |
500 | 원저자명: 是枝裕和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수기(글) 일본 문학 |
653 | 걷 듯 천천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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