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회학자’ 에바 일루즈가 밝혀낸 낭만적 사랑과 자본주의의 긴밀한 공모!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는 감정사회학자이자 사랑의 사회학자로 널리 알려진 에바 일루즈의 첫 저작으로, 2000년 미국사회학회 감정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상을 수상한바 있다. 소비 자본주의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 현대인의 사랑의 경험을 정교하게 풀어낸 이 책은 친밀한 저녁 식사에서 열두 송이의 붉은 장미에 이르기까지 로맨스의 모든 상징이 민주적 소비 관행을 전파하는 광고와 미디어 이미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폭로한다. 일루즈에 따르면, 근대의 낭만적 사랑은 자본주의 시장으로부터 ‘안식처’가 되기는커녕, 후기 자본주의의 정치경제학과 긴밀히 공모하고 있는 하나의 관행일 뿐이다. 그는 소설과 영화, 광고, 노래, 잡지의 조언 칼럼, 자기계발서를 비롯하여, 자신이 직접 실시한 인터뷰 자료를 종횡무진하며 현대인의 사랑이 처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사랑이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의 또 다른 형태임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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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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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 : 사랑과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 에바 일루즈 지음 ; 박형신, 권오헌 옮김 |
246 | 19 | Consuming the romantic utopia : love and the cultural contradictions of capitalism |
260 | 서울 : 이학사, 2014 | |
300 | 581 p. : 삽화 ; 23 cm | |
500 | 권말부록: 방법에 관한 몇 가지 언급 ; 질문지 ; 로맨스 이미지 원저자명: Eva Illouz | |
504 | 참고문헌(p. 539-559)과 색인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사랑 사회 심리학 |
653 | 낭만적 유토피 소비하기 사랑 자본주의 문화적 모순 | |
700 | 1 | 박형신, 1962- 권오헌 Illouz, Eva, 1961- |
900 | 10 | 일루즈, 에바, 1961- |
950 | 0 | \35000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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