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의 네 집단, 분단과 동북아의 변화 속에서 그들이 맺어 온 20년 교류를 말한다. 국경도시 단둥을 읽는『나는 오늘도 국경을 만들고 허문다』. 이 책은 학술 무브먼트 '아케이드 시리즈‘의 3권으로 북한사람, 북한화교, 조선족과 한국사람 이렇게 네 집단의 조사한 문화인류학자인 저자 강주원의 논문을 여행서로 재구성하였다. 10년간 네 집단을 지켜 본 저자는 이들을 통해 복잡다단한 환경 속에서 국경 연구와 통일의 현주소를 되묻는다. 1990년대를 기점으로 단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며 중국과 북한의 경계선인 ‘중조 국경’을 활용한 국경무역과 국경관광으로 네 집단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저자는 각 집단의 구성원이 물리적·상징적 ‘국경 허물기’를 실천한 교류의 역사가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단둥의 네 집단과 어울리며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와 서로를 챙기는 잔잔한 모습 등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지금도 단둥에서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을 이 네 집단의 모습은 “동북아 공동체 추구”라는 거시와 미시를 잇는 국경의 현주소일 것이다.
리더 | 00742pam a220027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501852 | |
005 | 20150508085055 | |
008 | 130917s2013 ggka 000 kor | |
020 | 9788967350772 03300: \11000 | |
023 | CIP2013018708 | |
035 | UB20130389144 | |
040 | 145021 145021 148100 | |
052 | 01 | 309.11 13-13 |
056 | 309.11 25 | |
090 | 309.11 8 | |
245 | 00 | 나는 오늘도 국경을 만들고 허문다 / 강주원: 지은이 |
260 | 파주 : 글항아리, 2013 | |
300 | 199 p. : 삽화 ; 22 cm | |
440 | 00 | 아케이드 프로젝트 = Arcade project ; 003 |
504 | 참고문헌 수록 | |
650 | 8 | 북중 관계 |
651 | 8 | 단둥 |
653 | 나 오늘 국경 만들 허문 아케이드 프로젝트 ARCADE PROJECT | |
700 | 1 | 강주원 |
950 | 0 | \11000 기증 |
049 | 0 | SM0000052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