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선 국왕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생활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천하의 지존으로 호령하면서도 인간의 한계를 보여줬던 왕의 모든 것 조선 국왕의 일생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구성한 교양역사서『조선 국왕의 일생』은 왕의 생애에서 중요한 사건과 특징을 담아낸다. 이 책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일반 대중과 역사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펴내는 〈규장각 교양총서〉의 제1권으로, 다양한 궁중 관련 유물의 도판자료를 활용하여 조선 국왕의 일생을 시각적으로 짜임새 있게 보여주고자 하였다. 왕은 무력의 패(覇)가 아닌 문으로 다스린다. 따라서 조선의 왕은 사대부적 교양을 지닌 문인의 한 사람이었다. 조선의 지존인 왕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궁중에서의 삶은 행복했을까. 감옥 같은 궁궐에 갇혀 왕은 늘 정변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고, 왕자들은 자신이 과연 왕이 될 수 있을까, 만일 왕이 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늘 불안해했다고 한다. 왕비들은 다음 생애에는 궁궐에서 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 등 그들의 애환과 인간의 한계를 엿볼 수 있다. 왕을 좀 더 선명하게 그리기 위하여 이 책은 출생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왕의 일생을 재구성한다. 왕이 태어나는 장소, 교육의 절차, 왕비의 간택, 업무의 실상, 왕이 갖춰야 할 교양의 종류, 조선시대 제왕학의 변천, 궁궐의 이모저모에서부터 왕을 모신 궁중 여인들의 삶, 국왕의 건강을 책임진 식치, 왕실의 잔치와 궁 밖의 행차, 왕의 죽음과 왕실의 사당 종묘까지 역사학, 문학, 국악, 풍수지리학 등을 전공한 한국학 전문가들이 세밀하게 서술해나간다. ☞ 이 책의 TIP 2008년부터 시작한 규장각 금요 시민강좌에서 펼쳐졌던 우리 역사 이야기 〈규장각 교양총서〉. 규장각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국보로 지정된 고서적, 의궤처럼 세계기록문화 유산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자료뿐 아니라 많은 기록문화재를 보유한 조선 최대의 아카이브이다. 이 총서는 문헌 속에 나타난 조선시대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그들이 살아냈던 삶과 일상생활을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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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파주: 글항아리, 2014 | |
300 | 287p.: 채색삽도; 22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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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참고문헌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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